기어이 형님께서 유럽여행을 마치시고 돌아오시고야 말았습니다. --+
그리하여 다시 일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간 참 잘 쉈는데 말입니다.
형님께서 그간 뭘 하며 지냈느냐고 물으셨는데
글쎄요, 그러고 보니 학교도 안 가고, 일도 안 했으면서 한 일은 특별히 없더군요.
하루에 한 두 편씩 비디오 본 거랑 만화책 본 게 다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형님께서는 제가 bacardi 좋아하는 걸 아시고는 한 병 사오셨습니다. ^^
bacardi ron 8 anos라고, 전직 zeit2000의 바텐더임에다가 bacardi 애호가인 저조차도
처음 본 bacardi류였지요.
요즘 가끔 가는 사무실 앞 바에서 언뜻 보니 새로 나온 bacardi가 아닌가 싶네요.
(bacardi답게 여전히 배트맨이 그려져 있지요. --;)
어쨌든 이제 사무실에 bacardi 2병이나 보유하게 됐습니다. ^^v
꿉지가 사준 151과 형님의 ron 8 anos.
행복합니다. --;
- achor WEbs.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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