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의 오후 (2003-04-01)

작성자  
   achor ( Hit: 1580 Vote: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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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개인

며칠 전까지만 해도 봄답지 않게 쌀쌀하더니만
오늘은 아주 화창하다.
점심을 먹곤 근처 놀이터에 앉아 맑은 햇살을 바라본다.

8월의 크리스마스,나 결혼은 미친 짓이다,의 풍경이 왠지 떠오르기 시작한다.
공익근무요원이던 시절의 나른하면서도 평온했던 기억들도 생각난다.

일상이 느껴지는 4월 1일, 만우절의 나른한 오후다.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7,90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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