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병원 후기 3

작성자  
   achor ( Hit: 157 Vote: 1 )

부제 : 황당, 썰렁한 병원

지금 막 병원에 갔다 왔어.
급해서리 학교 앞에 있는 조그만 병원으로 갔었는데~
처음 들어갈 때부터 분위기가 이상했던 거야~ --;

무슨 시골 이발소같은 분위기였는데~
딱 들어가니깐 의사가 앉아서 신문을 보고 있더라구~

그러더니 의료보험증을 달라고 하고선
이 사람이 아버님이시냐, 어버님이시냐 등 벼라별 걸 다 물어보고,
진료할 생각을 안 하는 거야.

잠시 후 진료가 시작됐는데~
헉~

그 의사 이외에는 아무도 없는거야! 흑~
아리따운 간호사를 생각하고 간 아처에게는 너무도 큰 슬픔... !.!

세상에 간호사 한 명 없이 의사 혼자 운영하는 병원이 있다니~ --;

그 의사 넘 불쌍하더군~ --+
물론 실력도 무척이나 의심스럽구~ 으이구~ --+



3상5/476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01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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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