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변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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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155 Vote: 2 )

처음엔 내가 이상한 건줄 알았어.
사회에서는 다들 그렇게 생각할 테니 말이야.
(주연을 비롯한 칼사사의 몇 색마들을 제외한다면... --;)

어떻게 겨우 초등학교 1학년인 8살 꼬마 여자애에게서
성욕을 느끼냐구?

에이. 그건 별 게 아니야.
봐봐. 레옹은 더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마틸다랑 놀잖아. --+

아. 물론 절대적인 나이란 게 있을 지도 모르겠지.
그치만 말야.
그런 걸 갖고 변태다, 아니다 라고 말할 수는 없는 거라구!

왜냐하면 예전에는 그 나이에 결혼하는 사람들도 있었잖아.
역사를 돌이켜 보라구!

내가 비슷한 또래의 남자아이들은 마음껏 안아줬지만
그 여자아이는 그러지 못했던 건
분명 내가 그 아이를 의식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겠어?

사랑이란 그 이외의 어떤 것으로도 제한할 수는 없는 거라 믿어.
난.

그래. 말하자면 결론은 이거지.
"변태는 없다"

좀 더 형식파괴를 위해 노력해 보는 거야!
정형화된 체위로 삶을 즐기기엔 너무 따분하잖아!
그치?

혹시 알아?
잘 키운 영계 하나 열 바다 안 부럽다~ ^^;







1125-625 건아처


본문 내용은 9,88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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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