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제국 미러사이트 (2014-12-29)

최근 종종 홈페이지가 접속 안 되곤 했었다.

아마도 CPU 팬에 낀 먼지들 때문에 온도가 떨어지지 않는 문제겠거니 했으면서도
그것 하나 털어 줄 시간이 없었다
,는 건 역시 핑계겠고,
서버에 대한 애착과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진 탓에 소홀해졌다는 게 솔직하겠다.

그래도 이번 25~29일까지, 장장 5일의 휴가에
해결은 해놔야겠다고 내내 생각하고 있었다.

1단계로 일단 서버 먼지를 좀 털어주고,
2단계로 외부 계정에 미러 사이트를 만들어 혹 서버가 뻑 가더라도 아는 사람은 접속 가능하게 만들어 준 후
3단계로 시간이 된다면 HAProxy 등을 통해 이중화까지도 한 번 시도는 해보자,는 계획.


자. 1단계부터.
역시 먼지를 털어주니 서버가 죽지 않는다.
하루에도 수십 번 죽던 게 휴가 5일 동안 한 번도 죽지 않았다.

다음 2단계.
갖고 있던 계정에 미러 사이트를 만들었다.
http://achor.cafe24.com
그냥 Ctrl C, Ctrl V만 하는 게 아니다.
원격 파일저장, Windows/Linux의 서버 차이 등을 손봐줘야 했다.

3단계는,
다음 기회에.
해본 적도 없는 작업인 데다가 척 봐도 어려워 보이더라.


아무튼 그럴 일도 없겠다만
achor WEbs. 서버가 뻑 갔을 때 반드시 접속해야만 하는 상황이 닥친다면
http://achor.cafe24.com 으로 접속하면 된다.
물론 이중화가 돼 있는 건 아니라서 제약과 오류는 많겠다만.


이렇게 2014년의 마지막 휴가는 안녕. ㅠㅠ

- achor

본문 내용은 3,61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achor.net/board/diary/1577
Trackback: http://achor.net/tb/diary/1577
RSS: http://achor.net/rss/diary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