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잘랐습니다. (2002-03-11)

작성자  
   achor ( Hit: 1083 Vote: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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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개인

결국 기어이, 마침내, 이윽고, 드디어 머리를 잘라냈습니다.
신림역 바로 옆에 위치한 K2란 미장원에서 브릿지와 커트를 하였지요.
미장원에서는 머리가 크다는 둥
돌아와 사무실에서는 너무 여성스럽다는 둥
내내 비난에 시달렸지만 저는 굳건합니다.

자. 이제 쌈박걸 만나는 일만 남았습니다.






좌측이 Before, 우측이 After입니다.
좌측 사진은 머리도 감지 않고 그냥 묶고 있다가 대충 찍은 사진이라서
다소 이상하지만
예전 제 머리가 저 사진만큼 이상하지는 않았음이 분명합니다. --;
나름대로는 장발로 괜찮았다고 회고합니다. --+

역시 찍는 김에 몇 장 더 찍어봤습니다.






내일 학교에 가서는 제발, 부디, 반드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쌈박걸이 눈 앞에 나타나길 희망합니다. ^^;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29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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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oob2002-03-12 09:01:35
NG!! - 오른쪽 사진중, 위에서 세번째. 밑에서 세번째. 머리의 이쁨이 발휘를 못하잖아. 흥.

 klover2002-03-18 21:14:43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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