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자 (2002-09-10)

작성자  
   achor ( Hit: 1590 Vote: 3 )
홈페이지      http://empire.achor.net
File #1      20020910_kettle.jpg (35.3 KB)   Download : 42
분류      Gallery

주전자

며칠 전 주전자를 하나 샀습니다.
커피를 자주 먹는 저입니다만 그간 주전자가 없어서 냄비에 물을 끓이곤 했었거든요. 냄비에 물을 끓일 때 나쁜 점은 설겆이를 자주 해야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냄비는 라면도 끓여야 하고, 오뎅국도 끓여야 하며, 등등 다용도로 쓰여야 하니 말입니다.

그러니 주전자가 생겼다는 것은 제가 조금은 더 편해져도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주전자는 설겆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내 물만 담겨 있기에 그저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그냥 물을 끓이기만 하면 되지요.

ggoob이 사다놓고 간 커피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그간 형님께서 캔커피를 박스로 사다주곤 하셔서 타먹는 커피는 그닥 마시지 않았던가 봅니다.

떠나갈 땐 제게 무언가를 남겨놓으십쇼. --+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04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achor.net/board/diary/652
Trackback: http://achor.net/tb/diary/652
RSS: http://achor.net/rss/diary

Share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ggoob2002-09-12 01:54:38
정말 빨리 커피가 없어져서 놀라기도 했었는데, 역시 혼자 먹는 커피는 맛이 없지? -_-;

Login first to reply...

Tag


     
Total Article: 1957, Total Page: 272
Sun Mon Tue Wed Thu Fri Sat
1
Summer's Over [2]
2
200107 yoona와 함께....
2학기 수강신청 [3]
3 4 5 6
임도연 생일 [1]
7
8
증인 [5]
9
등교 첫 날 [1]
독립기념일
10
주전자 [1]
四色
11
불면 [9]
12 13 14
학교 풍경
15 16 17
첫 예비군 훈련
18 19 20
용민 출국 [2]
용민 떠나던 날 [2]
21
코카콜라라이트레..
22 23
위기의 남자
24
수업을 들으며...
25
유치했었다. [4]
26 27 28
요 며칠
29 30
TV People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Poll
Only one, 주식 or 코인?

주식
코인

| Vote | Result |
  Tags

Tag  

First Written: 09/27/2001 13:51:56
Last Modified: 09/06/2021 17:5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