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아직 공부하고, 배울 것 많은 사람이기에 님께 제대로된 답변, 드리기 만무하겠습니다만
평소 갖고 있던 생각, 몇 자 적어봅니다.
IT 혁명이라 일컫어지는 작금의 세상은 기술이 그 고립성은 완전히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현재의 기술 개발은 시장의 요구를 철저히 반영하고 있기에
필요한 부분만으로의 진보가 과거보다 훨씬 더 심화된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별 흥미를 갖지 않는 기술은 적어도 단기적인 안목에서 별 힘도, 빛도 내지 못하는 게 요즘인 듯 합니다.
님께서 공부를 하고 난 후 산업전선에 뛰어드실 지,
혹은 계속 공부를 해 나가실 지 그건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런 시대적 요구에 충실하길 조언해 봅니다.
시장에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먼저 파악하신 후 그리고 그런 부분들을 공부해 나가신다면
특별한 실패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FreeBSD를 공부하신다면 시스템관리자쪽으로도 좋은 길이 있을 것 같습니다만
C나 Java 등도 한 번 들쳐 보시는 건 어떻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