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만두눈 졍이. 글구 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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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학교에서 될 수 있으면 많이 미싱질 하구 갈려구 하다가


도저히 나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걸 깨닫고는

학교에서 밤을 새기로 했다.

그결과..

오늘 숙제는 무사히 냈지만....

난 만두눈이 되어버렸다..우어어.....!_!

오늘 마지막 수업이자 마지막 숙제를 내구서는 통쾌한 마음에

"우하하! 나 이제 숙제 안한다!!!! 우하하!! 나 오늘 놀러갈래!!!!"했드니만

여지니 남자친구 정우 왈: "만두눈 하구 어디가..."

허억....웬 만두눈?

클클.

정마 한잠두 안자구선 이렇게 다음날까지 살아있는걸 보면 난 정말 철인이다.

지금두 제정신이 아닌거 같어.....

어제 밤샘하믄서두 제정신 아니어쮜

친구들이 오죽하믄 나보구 제발 조용히좀 있으랜다. 헉...

아 챙피....숙제를 다 하긴 했는데.....이 촌스런 숙제를 어케 들구 간다냐...

아구구...

정말 내가봐두 안이뽀....

아 눈 막 감긴다.

엉 맞어


아까 내가 다 완성하구나서 다림질 안한 옷을 보니.....

정말 지저분하고 옷같지두 않더니만

세탁소 아저씨한테 맡기구나서 제대로 다려진 옷을 보니...

오오....정말 자켓이 만들어져 있더군...핫핫.

!_! 그치만 어깨가 너무 커..


다시 한 번 고쳐바야지~~~

헉..그전에 잠부터 자야겠다

체력의 한계란게 어떤건지 알겠군....

알콜..


본문 내용은 9,93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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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8/23/2021 11:4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