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과에서 젤 친한 선배랑 나의 사촌이랑 만남의 자리를 주선했다.
물론 기존의 어색한 소개팅과는 약간 다른.. 그런까 영화초대권이
있어서 후배들 우르르 함께 갔다가 자연스런 술자리를 연출하였지. ^^
것두.. 한양대 앞에서.
나오는 길에 살짝 물어봤는데.. C모양은 J모씨의 인상이 좋았던 모양이었다.
이제 날씨도 추워지고 옆구리도 썰렁해지는데..
내 주변의 외로운 사람들을 짝지워주고 싶다.
대학 4년동안 소개팅, 미팅 주선(?)은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나였는데.. 정말 그 두사람은 잘 되었으면 좋겠다.
근데 나를 통해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것두 문제다. --'
(이성문제, 성격, 집안, 학점까지!)
사랑을 못 이룬 사람들.. 올해는 꼭 사랑을 이루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아름답대요. 사랑받는 사람도 물론 아름답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