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후훗 성명 밝음 ( 2000-03-12 23:01:00 Vote: 56 ) 다들 잘 지내는것같아 기쁘군. 그런데, 창진. 취직하고도 정신 못차린 사람의 범주에 설마 내가들어가는 것은 아니겠지? 쭈거쿵밍 온니. 흑흑. -.- ㅈ잘 지내신다니 기쁘군요. 진택이 한달있다가 제대한다며? 다들 슬슬 제대하겠는데? 아. 학교의 봄. 왠지 두근거리는 교정의 봄이 그립다아. 오늘은 모대학(집근처의) 근처에 갔었다. 호호호. 새내기들로 보이는 어린 것들이 바퀴벌레들처럼 꼬물거리면서 몰려다니더군. 그리고, 바로 윗 선배로 보이는 것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그들을 허름한 밥집으로 인도하더군. 아. 옛날이여. 근데, 내 말투가 몹시 시니컬해졌다는 주변의 평도 있던데. 아냐아냐. 그렇지 않아. *^^* 나를 봐. 얼마나 긍정적이고 밝으니. 룰루랄라 내일은 월요일. 아이 신나라. 부평의 모 교회에서 돈이 가방으로 들어오는 날,. 아이 신나라. 성아는 그 돈을 다 세어서 이통장 저통장으로 입금해주네. 아이. 좋아라. 내가 돈을 세는 동안 많은 손님들이 나에게 심심하지않게 말을 걸어주겠지. 잔돈 바꿔달라고. 새돈은 없냐고. 우워우워 인생은 즐거운 것. 아. 실은 모르겠다. 취업 어려울때 잘 되었기에 대학원도 등록포기하고 갔고 좋은 직장이기에 너무 좋은데. 신입은 언제나 서럽고 고달픈것. 가끔 이렇게 내 시간은 정지해있는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렇게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다보면 나는 내 꿈에 가까워져있는걸까. 하고 불안해지기도 하고. 내가 바보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내일은 대학교 선배언니 만나기로 했다. 같이 얘기하면서 설움을 잊어야겠다. 우헤헤헤. 본문 내용은 9,11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3992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399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737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324 [진택] 여전하구나.~ 성균관1 2000/03/07 323 [JuNo] 진택이...... 성균관3 2000/03/09 322 ] 쯔쯔... 밝음 2000/03/09 321 [장신철♡] 캬캬 쭈거쿵밍 2000/03/09 320 [사악창진] 음. bothers 2000/03/11 319 [JuNo] 아들네미 없는집 이사...... 성균관3 2000/03/11 318 안녕히 계세요 :( luncast 2000/03/11 317 [sun~] 후훗 밝음 2000/03/12 316 [sun~] 아. 오늘도 무사히. 밝음 2000/03/14 315 [JuNo] 썰렁하군....... 성균관2 2000/03/17 314 [사악창진] 음. bothers 2000/03/23 313 [마야] 창진오빠.. eomh 2000/03/26 312 [JuNo] 창진...... 성균관3 2000/03/26 311 [진택] 새 연락처. 성균관1 2000/03/28 310 [JuNo] 신종병과...... 성균관3 2000/03/30 309 [마야] 응수오빠.. eomh 2000/03/30 308 [진택] 아.. 학교에서는 군바리 티 안내고 싶은데. 성균관1 2000/03/31 307 [영민] 진택오빠 zymeu 2000/03/31 306 [=^^=] 부럽당... hchan77 2000/03/31 733 734 735 736 737 738 739 740 741 742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