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제목: 게임 해설자 ( 2008. 09. 08. )
분류: Experience작성자: achor작성일: 2008-09-08 00:58:01조회수: 1714추천: 0
파일: 20080908_battlereague.jpg(36.9 KB) Dn: 58

우연찮게도 TG삼보배 2008 리니지2 배틀리그 플레이오프 해설을 맡아
게임 해설자로 활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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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 여름밤의 꿈 ( 2008. 10. 26. )
번호: 작성자: achor 작성일: 2008/10/27 01:43:31 조회수: 393 추천: 0
파일: 20081026_bgfinal.jpg Dn: 10, Fz: 81.3 KB

한 여름밤의 꿈이었다고 말해도 좋으리라.
긴 여정이었다.
정말 꿈을 꾼 것처럼, 나는 일상의 나와 다른 환경에서 2008년의 여름을 보냈다.
이제 꿈에서 깨어나 다시 평소와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어쩐지 섭섭하게만 느껴진다.

어쩌면 이 섭섭함은
더 잘 할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기인할 지도 모르겠다.
더 준비하고, 더 조사하자고 다짐은 수없이 했었지만
결국 고단한 일상은 그저 시간 맞춰 가기에도 버겁게 하곤 했었다.

이제 다시는 만날 수 없을 지도 모르지만
참 좋은 사람들이었다.
젊은 사람들이 뭉쳐서 버거웠던 과제를, 어쨌든 완수해 냈다는 게 뿌듯하다.
미숙하고, 어리숙했지만 우리는 결국 해냈다.

가장 많이 고생을 했던 이상학 PD,
책임자로서 미소를 잃지 않았던 권혁찬 대리,
연예인이란 신분임에도 항상 스스럼 없이 대해줬던 이상준 씨,
누구보다도 가장 큰 힘이 됐던 김진아 GM,
그 외 이름 모를 아리따운 아가씨부터 피곤한 일상에 졸면서 진행하기도 했던 쥬핀까지.
다들 최고였다.

오늘,
기어이 긴 여정이 그 끝을 맺었다.

어느덧 가을이고,
TG삼보배 2008 리니지2 배틀리그는 마무리 됐다.

-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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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orEmpire
2008-10-27 01:42:08
2008년 가을
7주차, 마지막 예선을 끝냈다. 이제 남은 건 다음 주 일요일 결승 토너먼트뿐. 덕분에 8월부터 9월, 10월. 주말을 내내 쏟아가며 정신 없이 지내긴 했지만 즐겁고, 독특한 경험이었다. 2008 TG삼보배 리니지2 배틀리그,의 해설. 2008년의 가을이 흘러간다. - achor
  

achorEmpire
2008-10-27 01:43:31
한 여름밤의 꿈
한 여름밤의 꿈이었다고 말해도 좋으리라. 긴 여정이었다. 정말 꿈을 꾼 것처럼, 나는 일상의 나와 다른 환경에서 2008년의 여름을 보냈다. 이제 꿈에서 깨어나 다시 평소와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어쩐지 섭섭하게만 느껴진다. 어쩌면 이 섭섭함은 더 잘 할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기인할 지도 모르겠다. 더 준비하고, 더 조사하자고 다짐은 수없이 했었지만 결국 고단한 일상은 그저 시간 맞춰 가기에도 버겁게 하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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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9/27/2001 13:51:56
Last Modified: 03/09/2010 08: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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