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본질은 (2014-10-19)

작성자  
   achor ( Hit: 784 Vote: 1 )
홈페이지      http://empire.achor.net
분류      기술

내일은 하루 종일 교육 예정.
벌써부터 보슬보슬 내리는 비는 내일도 적잖을 듯 싶은데, 오산까지 가야 한다.
원래 운전을 좋아하지 않지만 비 오는 날의 운전은 더욱 귀찮다, 그 귀찮음이 벌써부터 느껴져 온다.


오랜만에 홈페이지를 좀 바꿔봤다.

디지털 세상은 여전히 빠르다.
다음 View는 없어졌고, 카카오스토리는 웹사이트를 지원하고 있었으며,
심지어 그 둘이 합체까지 한 상황이다.

이것저것 변화를 반영하며
100년만의 코딩 속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jquery는 역시 대단하다.
jquery와 그 기반의 각종 플러그인 연합은 언젠가 모든 언어를 통일해 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 정도다.
완벽히 이해할 수도 없고, 할 생각도 없는 새로운 스킬을
대충 레퍼런스 따라 비스무리 하게 시전해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나는 개발자를 했더라도 꽤나 잘 하지 않았을까.


영재나 정준, 희정이의 생일이 얼마 전이었더라.
언젠가는 함께 축하해 줬었겠지만
이제는 사후에라도 인지해 준 내게 감사해야 하는 거리에 서 있다.

물론 그 시절엔 스스로 거창했던
내 독립기념일이라거나 아처제국개국일 등의 유아틱한 기념일도
얼마 전 아무런 기억 없이 스쳤다.

하긴 기념일 따위의 것들은 본질적인 게 아니다.
본질에서 벗어난 후 회상하는 정도니
선택과 집중 측면에서 무언가 놓쳐야 한다면 그걸 놓치는 게 타당하긴 하겠다.


이 글에서도 본질을 찾자.
이렇게 두서 없이 글을 쓰고 있는 까닭은,
오늘 만들어 놓은 카카오스토리로 게시물을 보내는 기능을 테스트 하기 위함이 아니던가.

이 글이 카카오스토리에 게시 된다면 성공이다!
가랏!
http://achor.prby.me/kakaostory
https://story.kakao.com/achor

- achor


본문 내용은 3,76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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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9/27/2001 13:51:56
Last Modified: 01/02/2025 17: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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